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정보

여름 프라하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6월 7월 8월 날씨 & 옷차림 가이드

by cheribuja 2025. 5. 19.

여름 시즌, 체코 프라하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날씨 정보입니다. 

여름 프라하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6월 7월 8월 날씨 & 옷차림 가이드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자,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름과는 조금 다른 점이 많아 기온 변화에 맞는 옷차림을 미리 준비해야 후회 없는 여행이 됩니다.

 

 


🌡️ 6~8월 프라하 날씨 요약

프라하의 여름은 전반적으로 온화하고 습도가 낮아 쾌적합니다. 한국보다 더위가 심하지 않고, 특히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거나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반면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최고기온이 27~30도까지 오르는 날도 있으니, 일교차에 대비한 복장 준비가 필수입니다.

 

 

                                   월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일수 (평균)

 

6월 15~24℃ 26~28℃ 12~14℃ 약 12일
7월 17~26℃ 28~30℃ 14~16℃ 약 10일
8월 16~26℃ 27~29℃ 13~15℃ 약 9일
 

☑️ 주의할 점은 한여름에도 일교차가 크고, 간헐적인 비가 자주 내린다는 점입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으니, 가벼운 방수 아우터나 휴대용 우산이 필요합니다.


👕 프라하 여름 옷차림 가이드

 

 

기본적으로는 반팔, 반바지 등 여름 복장이 필요하지만, 날씨 변화에 따라 다양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밤늦게 숙소로 돌아올 예정이라면 반드시 긴팔이나 얇은 겉옷을 챙겨야 합니다.

낮 시간대 (오전 11시 ~ 오후 4시):

  • 반팔 티셔츠, 린넨 셔츠, 반바지, 통풍 잘되는 원피스
  • 자외선 차단용 모자나 선글라스 추천
  • 체코는 햇살이 강하지만 공기는 건조해 체감은 시원한 편입니다.

이른 아침·저녁 시간대:

  • 얇은 가디건, 후드집업, 바람막이 필수
  • 특히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확 낮아지니 꼭 챙겨야 할 아이템입니다.

신발:

  • 프라하 도심은 대부분 돌바닥(자갈길)로 되어 있어 쿠션감 있는 운동화나 워킹화가 적합합니다. 샌들은 편하긴 하지만 장시간 걷기엔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 우천 대비도 잊지 마세요

 

 

프라하 여름엔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긴 시간 내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짧고 강한 비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휴대가 간편한 우산이나 얇은 방수 점퍼가 좋으며, 외출 시 날씨 앱을 수시로 확인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자외선 주의

체코는 고도가 높고 공기가 맑아 자외선이 강한 편입니다. 낮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특히 장시간 야외 관광(예: 카를교, 프라하 성)을 계획하고 있다면 챙겨 발라야 합니다. 피부가 민감한 분이라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도 유용합니다.


✈️ 프라하 여행 준비 시 체크리스트 요약

  • 반팔 + 얇은 긴팔 옷
  • 겉옷 (가디건, 바람막이 등)
  • 자외선 차단제
  • 선글라스, 모자
  • 방수 자켓 또는 미니 우산
  • 편안한 운동화

프라하의 여름은 낭만적인 야경, 아름다운 유럽 건축물, 시원한 날씨 덕분에 여행하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를 간과하면 체력도 떨어지고 여행의 질이 낮아질 수 있으니, 기온 변화와 일교차, 자외선, 비에 모두 대비한 옷차림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날씨 걱정은 덜고, 프라하의 여름 낭만을 즐기러 떠나보세요!